[SNS핫피플] "고마워요 BTS" 유니세프 캠페인에 4년간 기부금 쇄도 外<br /><br />▶ "고마워요 BTS" 유니세프 캠페인에 4년간 기부금 쇄도<br /><br />SNS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유엔아동기금, 유니세프가 방탄소년단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유니세프는 BTS와 시작한 '러브 마이셀프' 캠페인으로 4년간 360만 달러, 우리 돈 약 42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이 캠페인은 2017년 아동·청소년 폭력 근절 등을 주제로 시작됐고, BTS는 유엔총회 연설과 음악·SNS 등 다양한 경로로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BTS의 행보에 공감한 팬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와 선행에 동참하면서 캠페인의 영향력도 커졌는데요.<br /><br />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는 "지난 4년간 유니세프를 돕기 위해 BTS가 해준 모든 일들에 감사한다"고 극찬했고, 이에 BTS도 "러브 마이셀프 메시지가 모든 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데 계속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"고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사람 같은 사진 포즈로 사랑받은 콩고 고릴라 숨져<br /><br />두 번째 핫피플, 사람처럼 두 발로 선 사진 포즈로 큰 인기를 끌었던 산악고릴라 '은다카시'입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6일, 콩고민주공화국 비룽가국립공원은 공원 내 고아 고릴라 보호소에 살던 은다카시가 14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국립공원 측은 "은다카시가 오랜 친구였던 사육사 안드레 바우마의 품에 안겨 숨을 거뒀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은다카시는 2007년 생후 2개월 당시 죽은 엄마 고릴라에게 매달려있다가 공원 레인저에게 구조돼 보호소로 오면서 공원 레인저들의 보호 속에 길러졌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현재 산악고릴라는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으며,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비룽가국립공원의 천연자원을 노린 무장단체가 공원 레인저들을 공격하는 일도 반복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